[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김재호 기자] 2013시즌 최고 타자로 선정된 이병규가 다음 시즌 목표를 제시했다.
이병규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타자상을 수상했다.
이병규는 이번 시즌 98경기에 출전, 타율 0.348 OPS 0.839 5홈런 74타점을 기록하며 LG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시즌 후에는 구단과 FA 3년 계약을 했다.
“올해 감독·코치님들과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좋은 시즌 됐다”며 소감을 밝힌 이병규는 “시즌 마지막 경기가 제일 기억에 남는다. 이날 경기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었다”며 말을 이었다.
LG트윈스는 플레이오프에 직행, 두산베어스에게 패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에 실패했다. 이병규는 “올해는 2등해서 아쉬웠다. 내년에는 꼭 우승해서 김기태 감독님께 감독상을 안겨드리겠다”며 다음 시즌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다.
[greatnemo@maekyung.com]
이병규는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서 최고 타자상을 수상했다.
이병규는 이번 시즌 98경기에 출전, 타율 0.348 OPS 0.839 5홈런 74타점을 기록하며 LG를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시즌 후에는 구단과 FA 3년 계약을 했다.
3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최고타자상 LG 이병규가 미소짓고 있다. 사진(서울)= 옥영화 기자 |
LG트윈스는 플레이오프에 직행, 두산베어스에게 패하며 한국시리즈 직행에 실패했다. 이병규는 “올해는 2등해서 아쉬웠다. 내년에는 꼭 우승해서 김기태 감독님께 감독상을 안겨드리겠다”며 다음 시즌 목표는 우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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