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김재호 기자] 허구연 MBC해설위원이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진출의 의미를 설명했다.
허구연 위원과 류현진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허 위원은 야구발전 실행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공로상을, 류현진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허 위원은 수상 자리에서 “다른 선수들이 미국에 건너가서 성공했다면, 류현진은 메이드 인 코리아로서 미국에서 성공했다. 한국에서 큰 선수가 미국에 가서 성공했기에 값어치가 있지 않은가”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한국프로야구에서 처음으로 메이저리그에 직행한 류현진은 데뷔 첫 해 14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허 위원은 “류현진이 이렇게 크는 데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감독들의 지도가 큰 몫을 차지했다”며 야구 저변 확대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상을 수상한 류현진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겠다. 내년에는 아프지 않고 선발 투수 임무를 잘 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greatnemo@maekyung.com]
허구연 위원과 류현진은 3일 서울 중구 소공동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허 위원은 야구발전 실행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공로상을, 류현진은 특별상을 수상했다.
허 위원은 수상 자리에서 “다른 선수들이 미국에 건너가서 성공했다면, 류현진은 메이드 인 코리아로서 미국에서 성공했다. 한국에서 큰 선수가 미국에 가서 성공했기에 값어치가 있지 않은가”라며 의미를 부여했다.
3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특별상을 수상한 다저스맨 류현진이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서울)= 옥영화 기자 |
허 위원은 “류현진이 이렇게 크는 데에는 중학교, 고등학교 감독들의 지도가 큰 몫을 차지했다”며 야구 저변 확대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별상을 수상한 류현진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줘 열심히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하겠다. 내년에는 아프지 않고 선발 투수 임무를 잘 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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