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 위너스가 청주 KB스타즈를 상대로 3일전 패배를 설욕했다.
KDB생명은 3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0-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27일 홈에서 당한 패배를 3일 만에 설욕함과 동시에 3승3패로 KB스타즈와 함께 공동3위에 오르게 됐다. 이날 한채진은 21득점을 쏟아 부으며 설욕에 앞장섰다.
경기초반부터 KDB생명이 신정자와 외국인선수 티나의 높이를 앞세워 KB스타즈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KB스타즈는 홍아란의 득점으로 추격을 개시했지만 전반을 29-40으로 마쳤다.
하지만 3쿼터 들어 KB스타즈의 압박수비에 KDB생명의 턴오버가 속출했다. 이때를 틈타 KB스타즈는 외국인선수 커리의 3점포 2방과 변연화의 3득점 등을 내세워 점수 차를 1점까지 좁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전열을 정비한 KDB생명은 티나의 활약을 앞세워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았고, 결국 승리를 지켰다.
[jcan1231@maekyung.com]
KDB생명은 30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여자프로농구 2라운드 KB스타즈와의 경기에서 70-63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지난 27일 홈에서 당한 패배를 3일 만에 설욕함과 동시에 3승3패로 KB스타즈와 함께 공동3위에 오르게 됐다. 이날 한채진은 21득점을 쏟아 부으며 설욕에 앞장섰다.
사진=MK스포츠 DB |
하지만 3쿼터 들어 KB스타즈의 압박수비에 KDB생명의 턴오버가 속출했다. 이때를 틈타 KB스타즈는 외국인선수 커리의 3점포 2방과 변연화의 3득점 등을 내세워 점수 차를 1점까지 좁혔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전열을 정비한 KDB생명은 티나의 활약을 앞세워 집중력을 끝까지 잃지 않았고, 결국 승리를 지켰다.
[jcan1231@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