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이 완쾌되지 않은 박지성이 2013/2014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5차전에 결장한다.
박지성 소속 에인트호벤은 2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PF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와 UEL B조 조별예선 5차전을 치른다. 하지만 팀의 핵심 멤버인 박지성은 경기장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네덜란드 방송매체인 RTL은 27일 “부상에서 회복중인 박지성과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등 몇몇 선수들이 불가리아로 떠나지 않았다”며 박지성의 결장소식을 전했다.
박지성은 지난 9월 28일 AZ 알크마르전에서 빅토르 엘름에게 발등을 밟히는 부상을 당했다. 초기에는 부상정도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나 회복이 늦어지면서 두 달 가까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진 에인트호벤으로서는 박지성의 결장이 못내 아쉽다. 시즌 초반 선두까지 올라섰던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이 부상으로 팀의 전력에 누수가 생긴 뒤 5승 5무 4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8위까지 곤두박질 쳤다.
UEL에서도 조 2위지만 3위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와 승점 3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여기에 5차전에서 조 1위 루도고레츠와의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조 2위 자리도 장담할 수 없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12월 1일 폐예노르트와의 리그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kinternet.com]
박지성 소속 에인트호벤은 2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루도고레츠 아레나에서 PFC 루도고레츠 라즈그라드와 UEL B조 조별예선 5차전을 치른다. 하지만 팀의 핵심 멤버인 박지성은 경기장에서 볼 수 없을 전망이다.
네덜란드 방송매체인 RTL은 27일 “부상에서 회복중인 박지성과 조르지니오 바이날둠 등 몇몇 선수들이 불가리아로 떠나지 않았다”며 박지성의 결장소식을 전했다.
2013/2014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UEL) 5차전서 결장이 예상되는 박지성. 사진=MK스포츠 DB |
최근 부진의 늪에 빠진 에인트호벤으로서는 박지성의 결장이 못내 아쉽다. 시즌 초반 선두까지 올라섰던 에인트호벤은 박지성이 부상으로 팀의 전력에 누수가 생긴 뒤 5승 5무 4패 승점 20점으로 리그 8위까지 곤두박질 쳤다.
UEL에서도 조 2위지만 3위 초르노모레츠 오데사와 승점 3점 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 여기에 5차전에서 조 1위 루도고레츠와의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기 때문에 조 2위 자리도 장담할 수 없다.
한편, 박지성은 오는 12월 1일 폐예노르트와의 리그 경기에서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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