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LA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의 투수 대니 하렌을 영입했다.
CBS스포츠는 폭스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의 말을 빌려 LA다저스가 대니 하렌을 1년 10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25일(한국시간) 밝혔다. 1년 계약이지만 2014년 시즌에 180이닝 이상을 소화할 경우 2015년 시즌 옵션이 실행되는 '1+1' 조건이다.
33세의 대니 하렌은 2013 시즌 동안 31경기에 나와 10승 14패 평균자책점 4.67점을 기록했다. 30경기에 선발등판하면서 169⅔이닝을 소화했고 부상자 명단에 올랐음에도 복귀 이후 총 15차례 선발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3.29로 건재함을 과시했다.
LA다저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29승 및 2007년부터 3년 연속 올스타 무대를 밟은 베테랑 하렌을 영입함에 따라 젊은 투수진을 이끌어줄 리더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의 영입이 불발될 경우의 대비책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lsyoon@maekyung.com]
CBS스포츠는 폭스스포츠 켄 로젠탈 기자의 말을 빌려 LA다저스가 대니 하렌을 1년 1000만달러에 계약했다고 25일(한국시간) 밝혔다. 1년 계약이지만 2014년 시즌에 180이닝 이상을 소화할 경우 2015년 시즌 옵션이 실행되는 '1+1' 조건이다.
LA 다저스가 통산 129승의 우완 투수 대니 하렌과 1년 1000만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MK스포츠 DB |
LA다저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29승 및 2007년부터 3년 연속 올스타 무대를 밟은 베테랑 하렌을 영입함에 따라 젊은 투수진을 이끌어줄 리더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재 영입을 시도하고 있는 다나카 마사히로의 영입이 불발될 경우의 대비책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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