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끝판왕’ 오승환(31)의 일본 진출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에 국내 야구팬들의 반응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일본야구기구(NPB)는 19일(한국시간) 오승환의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신분조회는 해외 구단이 국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한신이 오승환의 영입을 최종 결정했다고 볼 수 있다.
오승환은 한신과 계약기간 2년, 총액 9억원(약 95억2000만원)으로 도장을 찍을 것이라는 예상 보도가 나왔다.
이에 국내 야구팬들은 “일본에서도 돌직구 보여주세요”, “일본에서도 세이브왕 되세요”, “돈이 아닌 명예를 택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반면 오승환의 일본 진출에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도 있었다. 네티즌은 “너무 적은 금액이다. 한국에서도 그 돈을 받을 수 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등 오승환의 대우에 대해 불평을 늘어 놓았다.
[gioia@maekyung.com]
일본야구기구(NPB)는 19일(한국시간) 오승환의 신분조회를 요청했다. 신분조회는 해외 구단이 국내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사전 절차로 한신이 오승환의 영입을 최종 결정했다고 볼 수 있다.
오승환은 한신과 계약기간 2년, 총액 9억원(약 95억2000만원)으로 도장을 찍을 것이라는 예상 보도가 나왔다.
이에 국내 야구팬들은 “일본에서도 돌직구 보여주세요”, “일본에서도 세이브왕 되세요”, “돈이 아닌 명예를 택했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반면 오승환의 일본 진출에 아쉬움을 표하는 팬들도 있었다. 네티즌은 “너무 적은 금액이다. 한국에서도 그 돈을 받을 수 있다”,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크다” 등 오승환의 대우에 대해 불평을 늘어 놓았다.
오승환의 일본 진출이 사실상 확정된 가운데 국내 야구팬들의 반응이 갈리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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