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유벤투스가 나폴리를 누르고 리그 2위로 등극했다.
유벤투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세리에 A 12라운드 나폴리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세리에A 2, 3위 대결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10승1무1패(승점 31)를 기록해 나폴리의 2위 자리를 빼앗았다. 나폴리는 9승1무2패 3위로 내려앉았다.
유벤투스는 전반 2분 만에 터진 페르난도 요렌테의 골과 후반 29분 안드레 피를로의 프리킥 골, 5분 뒤 포그바의 골까지 묶어 3-0으로 승리했다. 이후 유벤투스는 경고 누적으로 수비수 오비에네자가 퇴장당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공격수 테베즈와 비달 대신 펠루소와 마르치시오를 차례로 투입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malsegod@maekyung.com]
유벤투스는 11일 오전(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 유벤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시즌 세리에 A 12라운드 나폴리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을 거뒀다.
세리에A 2, 3위 대결로 관심을 모은 가운데 유벤투스는 이날 승리로 10승1무1패(승점 31)를 기록해 나폴리의 2위 자리를 빼앗았다. 나폴리는 9승1무2패 3위로 내려앉았다.
유벤투스가 나폴리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유벤투스는 전반 2분 만에 터진 페르난도 요렌테의 골과 후반 29분 안드레 피를로의 프리킥 골, 5분 뒤 포그바의 골까지 묶어 3-0으로 승리했다. 이후 유벤투스는 경고 누적으로 수비수 오비에네자가 퇴장당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공격수 테베즈와 비달 대신 펠루소와 마르치시오를 차례로 투입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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