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윤수용(장훈고)이 세계 축구 유망주 발굴 프로젝트인 ‘나이키 찬스 2013’ 세계 결선 무대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윤수용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세인트조지파크에서 열린 나이키 찬스 2013 세계 결선 무대에서 최종 6인의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출신 선수가 최종 우승을 한 건 두 번째다. 2010년 대회에서 문선민(외스터순드)가 최종 우승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번 대회는 세계 20개국에서 열린 지역 결선을 걸쳐 선발된 3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열렸다. 메디컬 테스트, 신체능력 평가 테스트, 개인 및 팀 전술 훈련, 나이키 아카데미 소속 선수들과 11대11 경기를 치르면서 최종 우승자를 가렸다.
윤수용은 11대11 경기를 통해 “전술 이해도가 높으며 공도 잘 찰 줄 아는 선수”라며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수용을 비롯해, 아미르기 피네다(미국), 에르멀 하이다리(스웨덴), 라이언 샐러스(영국), 델빈 프레데리코(네덜란드), 엘다르 보드로프(우크라이나)가 최종 우승자 6명에 들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나이키 아카데이메 입단해 세인트조지파크에서 전술 및 경기 훈련을 한다. 또한 나이키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프로 계약 추진의 도움을 받는다. 나이키 아카데미는 그동안 19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rok1954@maekyung.com]
윤수용은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트레이닝 센터 세인트조지파크에서 열린 나이키 찬스 2013 세계 결선 무대에서 최종 6인의 우승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출신 선수가 최종 우승을 한 건 두 번째다. 2010년 대회에서 문선민(외스터순드)가 최종 우승자 명단에 포함됐다.
나이키 찬스 2013에서 최종 우승자 6인에 선정된 윤수용. 사진=나이키 제공 |
윤수용은 11대11 경기를 통해 “전술 이해도가 높으며 공도 잘 찰 줄 아는 선수”라며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윤수용을 비롯해, 아미르기 피네다(미국), 에르멀 하이다리(스웨덴), 라이언 샐러스(영국), 델빈 프레데리코(네덜란드), 엘다르 보드로프(우크라이나)가 최종 우승자 6명에 들었다.
이번 대회 우승자는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나이키 아카데이메 입단해 세인트조지파크에서 전술 및 경기 훈련을 한다. 또한 나이키 아카데미의 체계적인 관리와 함께 프로 계약 추진의 도움을 받는다. 나이키 아카데미는 그동안 19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rok1954@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