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후 대구 시민야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6차전에서 삼성이 6-2 역전승을 거뒀다.
경기에서 패한 두산의 최준석이 인사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오며 아쉬워 하고 있다.
초반 2연패의 열세를 이겨내고 대구까지 승부를 이어 온 삼성은 6회까지 끌려 갔지만 6회말 채태인의 역전 투런포와 7회말 박한이의 3점 홈런으로 경기 후반을 뜨겁게 달구며 승리를 거뒀다. 양팀은 다음날인 11월 1일 7차전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한희재 기자 / byking@maekyung.com]
경기에서 패한 두산의 최준석이 인사를 위해 그라운드로 나오며 아쉬워 하고 있다.
초반 2연패의 열세를 이겨내고 대구까지 승부를 이어 온 삼성은 6회까지 끌려 갔지만 6회말 채태인의 역전 투런포와 7회말 박한이의 3점 홈런으로 경기 후반을 뜨겁게 달구며 승리를 거뒀다. 양팀은 다음날인 11월 1일 7차전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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