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다저스, 애틀랜타와 4-4 팽팽한 접전

류현진이 3회초에 2점을 다시 내주면서 LA 다저스는 애틀랜타와 4-4 팽팽한 접전을 보이고 있습니다.

류현진은 미국 프로야구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5전3승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세 번째 경기 3회 초에 연속 세 타자에게 안타를 내주면서 만루 위기를 맞는 등 2점을 내줬습니다.

특히 류현진은 만루 위기에서 범타 유도를 잘했으나 1루 베이스 발이 떨어지면서 아웃 카운트를 늘리지 못했고 다음 타자에게는 투수 앞 땅볼을 유도했으나 달려드는 홈으로 한 발 늦게 공을 던지는 바람에 추가 실점하고 말았습니다.

이에 앞서 LA 다저스는 2회 말에 1번 타자 칼 크로포드의 3점 홈런과 류현진의 희생 플라이로 2-4로 전세를 뒤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