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과 선발 맞대결을 벌이는 애틀란타의 훌리오 테헤란이 그 소감을 밝혔다.
테헤란은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하루 앞둔 6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 경기를 정말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드러낸 그는 “데뷔 첫 해 이런 상황에서 던질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나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고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특히 그는 같은 루키인 류현진과의 맞대결에 대해 “호세 페르난데스를 만났을 때와 비슷한 느낌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페르난데스와 나는 올해의 신인을 두고 같이 경쟁하던 사이였다. 지금 똑같은 기분이 든다. 모두가 이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고, 내 능력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테헤란은 이번 시즌 30경기에 선발로 나서 14승 8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테헤란은 디비전시리즈 3차전을 하루 앞둔 6일(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 경기를 정말 기대하고 있다”며 소감을 드러낸 그는 “데뷔 첫 해 이런 상황에서 던질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 그러나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고 경기에 집중하겠다”며 포스트시즌 마운드에 오른 소감을 밝혔다.
훌리오 테헤란이 류현진과 맞대결하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 한희재 특파원 |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테헤란은 이번 시즌 30경기에 선발로 나서 14승 8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했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