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한화 이글스 4번타자 김태균이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김태균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6인 3회초 무사 1, 3루서 LG의 두 번째 투수 우규민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우규민의 구속 118㎞짜리 초구 커브를 받아쳐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태균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해 2003년부터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한화는 김태균의 스리런을 포함해 3회에만 5득점을 뽑아내 7-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min@maekyung.com]
김태균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6인 3회초 무사 1, 3루서 LG의 두 번째 투수 우규민을 상대로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우규민의 구속 118㎞짜리 초구 커브를 받아쳐 비거리 125m의 대형 홈런을 쏘아올렸다.
김태균은 이날 홈런으로 시즌 10호 홈런을 기록해 2003년부터 9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한화는 김태균의 스리런을 포함해 3회에만 5득점을 뽑아내 7-6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2일 오후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3회초 1사 1,3루 한화 김태균이 스리런포를 날리고 그라운드를 달리고 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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