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4회 3피안타 더하며 추가실점 기록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4회 또다시 흔들리는 불안함을 보였다.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했다.
경기 초반 5피안타 1실점을 기록한 뒤 3회 안정을 찾는 듯했던 류현진은 4회 또다시 흔들리기 시작했다. 선두타자 찰리 겔버슨에게 좌전안타를 허용한 류현진은 조단 파체코에게 연이어 좌중간 안타를 맞았다.
후속 제프 프란시스의 희생번트로 1사 주자 2,3루 상황에 몰린 류현진은 찰리 블랙몬에게 좌전 적시타를 허용해 두 번째 실점을 기록했다.

[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이 4회 또다시 3개의 피안타를 기록하며 추가점을 허용했다. 사진 (美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 = 한희재 특파원

1사 1,3루 위기 상황이 이어졌지만 조쉬 루틀레지를 투수앞 땅볼로 유도, 3루주자 파체코를 런다운으로 아웃시키면서 한숨을 돌렸다.
2사 1,2루 상황은 지속 됐지만 류현진은 토드 헬튼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유도했고 3루수 유리베는 이를 펜스 앞에서 잡아내는 호수비로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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