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삼성이 SK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8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0-3으로 뒤지던 8회 초, 박한이의 2타점에 이어 박석민의 역전 3점 홈런으로 승부를 뒤집었다. 삼성은 계속된 추가득점으로 7-3으로 승리했다. 삼성 마무리 권혁이 경기를 끝낸 후 포수 이정식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는 가운데 역전승의 주인공 박석민이 엄지를 세워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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