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가 두명의 골잡이를 앞세워 정규리그 6연승 행보를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누캄프에서 벌어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네이마르의 선제골과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4-1로 가볍게 이겼다.
슈퍼컵 2경기(1승1무)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승리까지 보태면 9경기 연속 무패(8승1무)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5분 네이마르의 선제골로 기선을 제압했다. 페널티지역 오른쪽 측면을 파고든 알렉시스 산체스가 땅볼 크로스를 내주자 쇄도하던 네이마르가 골대 정면에서 가볍게 볼의 방향을 바꿔 득점에 성공했다. 올시즌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는 지난달 2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슈퍼컵 1차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렸지만 정규리그에서 골을 터트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3분 뒤에는 '골잡이' 메시의 결승골이 터졌다. 메시는 전반 8분 네이마르가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시켜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정규리그 7호골.
이후 전반 23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중거리 슛으로 3-0까지 달아난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레알 소시에다드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32분 메시의 도움을 받은 마르크 바르타르가 쐐기골을 넣어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바르셀로나는 25일(한국시간) 누캄프에서 벌어진 레알 소시에다드와의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에서 네이마르의 선제골과 메시의 결승골에 힘입어 4-1로 가볍게 이겼다.
슈퍼컵 2경기(1승1무)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차전 승리까지 보태면 9경기 연속 무패(8승1무)다.
바르셀로나가 메시와 네이마르의 활약에 힘입어 정규리그 6연승을 이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
3분 뒤에는 '골잡이' 메시의 결승골이 터졌다. 메시는 전반 8분 네이마르가 페널티지역 왼쪽 구석에서 올린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연결시켜 결승골을 꽂아 넣었다. 정규리그 7호골.
이후 전반 23분 세르히오 부스케츠의 중거리 슛으로 3-0까지 달아난 바르셀로나는 후반 19분 레알 소시에다드에 한 골을 내줬지만 후반 32분 메시의 도움을 받은 마르크 바르타르가 쐐기골을 넣어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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