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이대호(31·오릭스 버팔로스)가 2경기 연속 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둘렀다.
이대호는 22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오카모토 요스케의 4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대호의 타구로 1루주자 이토이 요시오가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왔으며 이는 이대호의 시즌 84번째 타점이자 전날 시즌 23호 홈런에 이은 이틀 연속 타점 행진이었다.
그러나 이대호는 후속 아롬 발디리스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뒤 호세 페르난데스의 유격수 병살타 때 3루를 밟았지만, 가와바타 다카요시가 투수 직선타로 물러나는 바람에 홈으로 들어오진 못했다.
[lsyoon@maekyung.com]
이대호는 22일 오사카 교세라 돔에서 열린 세이부 라이온스와의 경기에서 1루수 겸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들어선 두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오카모토 요스케의 4구째를 받아쳐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만들어냈다. 이대호의 타구로 1루주자 이토이 요시오가 3루를 돌아 홈으로 들어왔으며 이는 이대호의 시즌 84번째 타점이자 전날 시즌 23호 홈런에 이은 이틀 연속 타점 행진이었다.
"빅보이" 이대호가 22일 세이부 전 두번째 타석에서 1타점 적시 2루타를 만들어 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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