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김민수(23.캘러웨이)와 채성민(19.골프존아카데미)가 GTOUR 섬머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컵을 놓고 치열한 접전을 펼친다.
2차 대회 우승자인 김민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출전으로 3차 대회에 불참했다.
이때를 틈타 지난 시즌 상금왕 채성민이 3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승세 탔고, 시즌 상금 1500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인 김민수를 170만원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채성민은 “지난 대회 우승으로 부담감을 덜게 됐다”며 “욕심 없이 내 스타일대로 경기를 풀어나가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우승에 대한 강한 욕심을 드러냈다.
김민수도 상금왕은 물론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권이 걸려 있는 만큼 우승컵을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다.
KPGA 정회원 중 이번 대회 우승자만이 한국오픈 출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7일부터 이틀간 경기 시흥 화인 비전스크린에서 개최되며,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남춘천 골프장(파72)에서 치러진다.
[yoo6120@maekyung.com]
2차 대회 우승자인 김민수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출전으로 3차 대회에 불참했다.
이때를 틈타 지난 시즌 상금왕 채성민이 3차 대회에서 우승하며 상승세 탔고, 시즌 상금 1500만원으로 상금랭킹 1위인 김민수를 170만원 차로 바짝 뒤쫓고 있다.
MGTOUR 섬머시즌 3차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왕 2연패에 시동을 건 채성민. 사진=골프존 제공 |
김민수도 상금왕은 물론 ‘코오롱 한국오픈’ 출전권이 걸려 있는 만큼 우승컵을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다.
KPGA 정회원 중 이번 대회 우승자만이 한국오픈 출전 티켓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7일부터 이틀간 경기 시흥 화인 비전스크린에서 개최되며,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남춘천 골프장(파72)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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