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테니스(WTA) 랭킹 1위 세레나 윌리엄스(32, 미국)가 US오픈 여자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윌리엄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랭킹 2위 빅토리아 아자렌카(24, 벨라루스)를 2-1(7-5 6<6>-7 6-1)로 눌렀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5번째 US 오픈 우승, 17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US 오픈 최고령 우승자가 됐다.
초반까지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지만 1세트 막판 윌리엄스가 서서히 기세를 올렸다.
윌리엄스는 1세트 게임 스코어 5-5에서 백핸드와 포어 핸드 공격을 성공시키며 처음으로 아자렌카의 서브 게임에서 승리했다. 이어 윌리엄스는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상대에게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역시 접전 이었다. 아자렌카는 윌리엄스의 서브 게임을 세 번 브레이크하며 게임 스코어 6-6으로 따라붙었고 타이 브레이크에서 2세트를 따냈다.
윌리엄스는 3세트 네 번째 게임에서 세 번의 듀스 끝에 아자렌카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고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에이스 2개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아자렌카는 실책을 연달아 범하며 자멸했다.
한편,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레안더 파에스(인도)-라덱 스테파넥(체코)이 알렉산더 페야(오스트리아)-브루노 소아레스(브라질)를 2-0(6-1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윌리엄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 단식 결승에서 랭킹 2위 빅토리아 아자렌카(24, 벨라루스)를 2-1(7-5 6<6>-7 6-1)로 눌렀다.
이로써 윌리엄스는 5번째 US 오픈 우승, 17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US 오픈 최고령 우승자가 됐다.
초반까지 대등한 경기가 펼쳐졌지만 1세트 막판 윌리엄스가 서서히 기세를 올렸다.
윌리엄스가 9일 미국 뉴욕 빌리진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US오픈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혼신의 힘을 다해 공을 치고 있다. 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2세트 역시 접전 이었다. 아자렌카는 윌리엄스의 서브 게임을 세 번 브레이크하며 게임 스코어 6-6으로 따라붙었고 타이 브레이크에서 2세트를 따냈다.
윌리엄스는 3세트 네 번째 게임에서 세 번의 듀스 끝에 아자렌카의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고 이어진 자신의 서브 게임에서 에이스 2개를 기록하며 승기를 잡았다. 아자렌카는 실책을 연달아 범하며 자멸했다.
한편,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레안더 파에스(인도)-라덱 스테파넥(체코)이 알렉산더 페야(오스트리아)-브루노 소아레스(브라질)를 2-0(6-1 6-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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