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섭’
삼성 배영섭이 LG 리즈의 사구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일 잠실 LG전에서 1-3으로 뒤진 6회초 무사 1루에서 리즈의 4구째 151㎞ 직구가 배영섭의 왼쪽 헬멧을 강타했습니다.
배영섭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트레이너는 물론 류중일 감독까지 달려 나와 배영섭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결국 배영섭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올림픽 병원에서 CT 촬영 결과 머리와 안면 뼈, 고막에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의식도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리즈는 배영섭이 실려나간 뒤 6회 무사 1, 2루 위기에서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고 마운드에서 펄쩍 뛰어오르는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리즈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였던 박석민의 왼쪽 팔을 또 맞혔고 손을 들어 박석민에게 사과의 표시를 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사구에 참다 못한 삼성 관중들은 "내려가"를 연호하며 리즈를 비난했습니다.
결국 차명석 LG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랐고, 리즈는 이동현으로 교체됐습니다.
배영섭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영섭, 별 이상 없다니 다행” “배영섭, 진짜 아찔한 순간이었다” “배영섭, 리즈 너무 심했다” “배영섭, 리즈 실망이다” “배영섭, 페어플레이를 해야지 리즈 왜 저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
삼성 배영섭이 LG 리즈의 사구에 맞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별다른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8일 잠실 LG전에서 1-3으로 뒤진 6회초 무사 1루에서 리즈의 4구째 151㎞ 직구가 배영섭의 왼쪽 헬멧을 강타했습니다.
배영섭은 그 자리에서 쓰러졌고, 트레이너는 물론 류중일 감독까지 달려 나와 배영섭의 상태를 살폈습니다.
결국 배영섭은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됐습니다.
삼성 관계자는 “올림픽 병원에서 CT 촬영 결과 머리와 안면 뼈, 고막에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의식도 있는 상태”라고 말했습니다.
리즈는 배영섭이 실려나간 뒤 6회 무사 1, 2루 위기에서 세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고 마운드에서 펄쩍 뛰어오르는 세리머니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리즈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선두타자였던 박석민의 왼쪽 팔을 또 맞혔고 손을 들어 박석민에게 사과의 표시를 했습니다.
그러나 두 번째 사구에 참다 못한 삼성 관중들은 "내려가"를 연호하며 리즈를 비난했습니다.
결국 차명석 LG 투수코치가 마운드에 올랐고, 리즈는 이동현으로 교체됐습니다.
배영섭의 소식에 네티즌들은 “배영섭, 별 이상 없다니 다행” “배영섭, 진짜 아찔한 순간이었다” “배영섭, 리즈 너무 심했다” “배영섭, 리즈 실망이다” “배영섭, 페어플레이를 해야지 리즈 왜 저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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