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표권향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1군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넥센은 8일 목동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투수 김병현(34)와 내야수 유한준(32)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대신 외야수 정수성(35)과 안태영(28)을 등록시켰다.
퓨처스리그에서 악바리 훈련을 통해 제구력을 향상시켰다고 판단해 1군에 올렸던 김병현은 지난 7일 두산전에서 0⅔이닝 동안 6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3사사구(1볼넷, 몸에 맞는 공 2개) 1실점했다.
염경엽 넥센 감독은 “김병현이 제구력을 더 만들어야할 것 같아서 2군으로 내려보냈다. 본인도 더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유한준은 지난 3일 목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회에 1루를 돌아 2루에서 슬라이딩하다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유한준은 휴식과 재활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정수성은 퓨처스리그 32경기에서 타율 2할8푼4리 4타점 10도루를 성공시켰다. 퓨처스리그에서 내야수로도 출전한 안태영은 78경기에서 타율 3할2푼5리 14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gioia@maekyung.com]
넥센은 8일 목동 두산 베어스전에 앞서 투수 김병현(34)와 내야수 유한준(32)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시켰다. 대신 외야수 정수성(35)과 안태영(28)을 등록시켰다.
김병현과 유한준은 8일 목동 두산전에 앞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염경엽 넥센 감독은 “김병현이 제구력을 더 만들어야할 것 같아서 2군으로 내려보냈다. 본인도 더 해야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유한준은 지난 3일 목동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9회에 1루를 돌아 2루에서 슬라이딩하다 왼쪽 무릎 부상을 입었다. 유한준은 휴식과 재활을 위해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켰다.
이날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정수성은 퓨처스리그 32경기에서 타율 2할8푼4리 4타점 10도루를 성공시켰다. 퓨처스리그에서 내야수로도 출전한 안태영은 78경기에서 타율 3할2푼5리 14홈런 6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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