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콜로라도 덴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에 합류한 에딘슨 볼퀘즈가 데뷔전에서 난타를 당했다.
볼퀘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6피안타 4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5.99로 올랐다.
볼넷은 한 개도 없었지만, 3개의 장타를 허용하는 등 6개의 안타를 내주며 무너졌다. 1회 첫 타자 덱스터 파울러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조쉬 루틀레지에게 3루타,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2루타를 연달아 내주며 첫 실점했다. 이후 마이클 쿠다이어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2실점 째를 기록했다.
2회에는 홈런을 내줬다. 첫 타자 토드 헬튼에게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내줬다. 3회에는 수비의 실책성 플레이에 울었다. 무사 2루에서 툴로위츠키가 유격수 앞 땅볼을 때렸고, 이를 3루수 후안 유리베가 잡아 2루 주자를 태그하려는 과정에서 태그에 실패하며 야수선택이 됐다. 이어진 무사 1, 2루에서 쿠다이어의 중전 안타가 나오며 4실점 째를 허용했다.
결국 볼퀘즈는 5회초 공격에서 팀 페데로위츠와 대타 교체됐다. 투수에게 불리한 쿠어스 필드라지만, 17승을 거두던 시절의 위용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5회 현재 다저스가 1-4로 뒤져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볼퀘즈는 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6피안타 4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은 5.99로 올랐다.
볼넷은 한 개도 없었지만, 3개의 장타를 허용하는 등 6개의 안타를 내주며 무너졌다. 1회 첫 타자 덱스터 파울러를 삼진으로 잡았지만, 조쉬 루틀레지에게 3루타, 트로이 툴로위츠키에게 2루타를 연달아 내주며 첫 실점했다. 이후 마이클 쿠다이어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줘 2실점 째를 기록했다.
2회말 무사 콜로라도 토드 헬튼에게 솔로포를 맞은 다저스 선발 에딘슨 볼퀘즈가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美 콜로라도 덴버)= 한희재 특파원 |
결국 볼퀘즈는 5회초 공격에서 팀 페데로위츠와 대타 교체됐다. 투수에게 불리한 쿠어스 필드라지만, 17승을 거두던 시절의 위용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5회 현재 다저스가 1-4로 뒤져 있다.
[greatnemo@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