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콜로라도 덴버)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과 추신수의 두 번째 코리안더비가 성사되는 것일까. 류현진이 신시내티 원정으로 등판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최근 팀에 합류한 에딘슨 볼퀘즈 때문이다.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돈 매팅리 감독이 볼퀘즈를 여섯 번째 선발로 기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5일 콜로라도 원정이 그 시험무대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매팅리 감독이 지난 2일 볼퀘즈의 불펜 피칭을 지켜봤으며,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정확한 투입 시점을 밝히지 않았지만, 5일 콜로라도 원정이 될 확률이 높으며, 류현진은 이틀 더 쉰 뒤 7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나가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볼퀘즈는 이번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27경기에 선발로 나와 9승 10패 평균자책점 6.01을 기록했다. 부진을 거듭한 끝에 지난달 말 샌디에이고에서 방출됐다. 그러나 다저스 합류 이후 릭 허니컷 코치의 집중지도를 받았다.
매팅리 감독은 기존 선발진에게 추가 휴식의 기회를 주고, 볼퀘즈의 변화 정도를 체크하려는 두 가지 목적 때문에 볼퀘즈의 투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팅리는 3일 콜로라도와의 경기를 앞두고 “볼퀘즈가 주말 신시내티 원정에서는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의 등판이 7일 신시내티전으로 변경되면 류현진과 추신수의 재대결이 극적으로 성사된다. 일단 다저스는 3일 경기 보도자료에 류현진을 5일 선발로 예고했다.
[greatnemo@maekyung.com]
‘MLB닷컴’은 3일(한국시간) 돈 매팅리 감독이 볼퀘즈를 여섯 번째 선발로 기용할 가능성이 있으며, 5일 콜로라도 원정이 그 시험무대가 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매팅리 감독이 지난 2일 볼퀘즈의 불펜 피칭을 지켜봤으며,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고 전했다. 정확한 투입 시점을 밝히지 않았지만, 5일 콜로라도 원정이 될 확률이 높으며, 류현진은 이틀 더 쉰 뒤 7일 신시내티 원정에서 나가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류현진과 추신수의 재대결이 극적으로 성사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매팅리 감독은 기존 선발진에게 추가 휴식의 기회를 주고, 볼퀘즈의 변화 정도를 체크하려는 두 가지 목적 때문에 볼퀘즈의 투입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매팅리는 3일 콜로라도와의 경기를 앞두고 “볼퀘즈가 주말 신시내티 원정에서는 등판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현진의 등판이 7일 신시내티전으로 변경되면 류현진과 추신수의 재대결이 극적으로 성사된다. 일단 다저스는 3일 경기 보도자료에 류현진을 5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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