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공격수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옮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 구체적인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이적료 8600만 파운드(약 1477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기록했던 80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2006년 사우스햄튼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베일은 2006-0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출장, 5골을 넣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듬해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긴 그는 6시즌 동안 정규리그와 컵 대회 포함 203경기에 나서 55골을 터뜨렸다.
입단 계약을 마친 베일은 전 소속팀인 토트넘 홈페이지에 "지난 6년 동안 토트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어려서부터 꿈꾸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새로운 축구 인생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mksports@maekyung.com]
레알 마드리드는 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베일의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6년. 구체적인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현지 언론은 이적료 8600만 파운드(약 1477억 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2009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할 당시 기록했던 8000만 파운드(약 1400억 원)을 넘어서는 역대 최고 금액이다.
2006년 사우스햄튼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한 베일은 2006-0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8경기에 출장, 5골을 넣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듬해 토트넘으로 둥지를 옮긴 그는 6시즌 동안 정규리그와 컵 대회 포함 203경기에 나서 55골을 터뜨렸다.
입단 계약을 마친 베일은 전 소속팀인 토트넘 홈페이지에 "지난 6년 동안 토트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어려서부터 꿈꾸던 레알 마드리드에서의 새로운 축구 인생이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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