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3루수 보강에 성공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마이클 영을 영입했다.
‘FOX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필라델피아의 내야수 마이클 영을 영입했다고 속보로 보도했다. 다저스는 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클 영을 영입했다. 플레이오프 등록 가능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1일 오후 12시 59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나온 깜짝 영입 발표다. 다저스가 이 시간 전까지 영입을 완료지어야 플레이오프에 영을 등록할 수 있다.
그동안 3루 자리는 불펜 투수와 함께 다저스 전력 보강의 최우선 순위였다. 후안 유리베가 활약해주고 있지만, 타격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 이번 영입은 시즌 막판과 플레이오프 공격력 강화를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2000년 텍사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영은 지난 시즌까지 텍사스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로 이적했다. 필라델피아에서 125경기에 출전, 타율 0.272 출루율 0.333 장타율 0.389 8홈런 41타점을 기록했다. 2004년부터 2009년까지 6시즌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총 7회 올스타로 뽑혔으며, 2008년 골드글러브에 선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FOX스포츠’는 1일(이하 한국시간) 다저스가 필라델피아의 내야수 마이클 영을 영입했다고 속보로 보도했다. 다저스는 웨이버 트레이드를 통해 마이클 영을 영입했다. 플레이오프 등록 가능 트레이드 마감시한인 1일 오후 12시 59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나온 깜짝 영입 발표다. 다저스가 이 시간 전까지 영입을 완료지어야 플레이오프에 영을 등록할 수 있다.
그동안 3루 자리는 불펜 투수와 함께 다저스 전력 보강의 최우선 순위였다. 후안 유리베가 활약해주고 있지만, 타격면에서 부족한 면이 있는 것이 사실. 이번 영입은 시즌 막판과 플레이오프 공격력 강화를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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