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국가대표 출신 고진영(18.은광여고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점프 투어 9차전에서 프로 데뷔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또 한명의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고진영은 22일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그랜드 골프장 남서코스(파72.6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2위를 차지한 송선희(19.8언더파 136타)를 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화려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2010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상비군을 거쳐 지난해 국가대표에 발탁된 고진영은 2012년 익성배 매경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와 KB금융그룹배 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어 올해 호심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와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지난해 KB금융그룹배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을 부여 받아 KLPGA 준회원에 입회한 준비된 신인이다.
고진영은 “프로 데뷔전을 우승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남은 대회에서 정규투어 시드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우승소감과 함께 시즌 목표에 대해 밝혔다.
한편, 1라운드에서 고진영과 공동선두에 올랐던 김혜정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yoo6120@maekyung.com]
고진영은 22일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그랜드 골프장 남서코스(파72.612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7언더파 65타를 쳤다.
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고진영은 2위를 차지한 송선희(19.8언더파 136타)를 5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서 화려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프로데뷔 첫 대회인 KLPGA 점프투어 9차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인 탄생을 예고한 고진영. 사진=KLPGA 제공 |
이어 올해 호심배 아마추어선수권대회와 강민구배 한국여자아마추어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지난해 KB금융그룹배 우승자에게 주어지는 특전을 부여 받아 KLPGA 준회원에 입회한 준비된 신인이다.
고진영은 “프로 데뷔전을 우승하게 돼 무척 기쁘다”며 “남은 대회에서 정규투어 시드를 목표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우승소감과 함께 시즌 목표에 대해 밝혔다.
한편, 1라운드에서 고진영과 공동선두에 올랐던 김혜정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7언더파 137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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