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31)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세인트루이스는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몰리나와 쉐인 로빈슨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대신 토니 크루즈를 왼팔 피로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내야수 저메인 커티스를 트리플A로 보냈다.
6월부터 무릎 부상을 안고 뛰었던 몰리나는 지난 7월 31일 피츠버그와의 경기 도중 4회 교체됐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그가 없는 동안 세인트루이스는 랍 존슨, 토니 크루즈 두 명의 포수가 그의 자리를 대신했다. 팀은 6승 8패를 기록했다.
16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바로 마스크를 쓴 몰리나는 1회 스탈링 마르테의 3루 도루 시도를 저지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몰리나는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타율(0.330)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804이닝을 소화하며 3.26의 포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greatnemo@maekyung.com]
세인트루이스는 16일(한국시간) 피츠버그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몰리나와 쉐인 로빈슨을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켰다. 대신 토니 크루즈를 왼팔 피로골절로 부상자 명단에 올렸고, 내야수 저메인 커티스를 트리플A로 보냈다.
6월부터 무릎 부상을 안고 뛰었던 몰리나는 지난 7월 31일 피츠버그와의 경기 도중 4회 교체됐고,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세인트루이스의 포수 야디에르 몰리나가 부상에서 돌아왔다. 사진= 한희재 특파원 |
16일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서 바로 마스크를 쓴 몰리나는 1회 스탈링 마르테의 3루 도루 시도를 저지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몰리나는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째로 높은 타율(0.330)을 기록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804이닝을 소화하며 3.26의 포수 평균자책점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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