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홍명보호 승선 후 첫 경기를 치른 이근호(28·상주)의 표정은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이승기(전북)과 교체 아웃될 때까지 80분 동안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뛰며 골을 노렸지만, 득점도 승리도 없었다.
이근호는 14일 페루전을 마친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감독님께서 항상 하던대로 공간을 파고 들고 공격수끼리 유기적으로 움직이라고 주문했다”며 “소집 기간이 짧아 호흡 맞출 시간이 부족했는데도 첫 경기치고 포지션 체인지 등 유기적인 움직임은 괜찮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나쁘지는 않았지만 그렇다고 좋지도 않았다. 한국은 페루와 0-0으로 비기면서 홍명보 감독 부임 이후 4경기 연속 무승(3무 1패)을 기록했다. 득점은 단 1골로 극심한 골 가뭄에 시달렸다. 이날 페루전에서 총 15개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네트를 흔든 건 한 차례도 없었다.
이근호는 “축구팬이 A대표팀의 골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나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더욱 집중하면서 노력해야겠다”면서 “언젠가는 그 골 가뭄과 무승도 깨질테니 믿고 기다려 탈라”라고 말했다.
1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경쟁자와 달리 이근호는 2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리그 수준이 떨어지니,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가 쉽지가 않다. 이근호는 이에 대해 “나 역시 그 때문에 경쟁에서 뒤처진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더욱 오늘 경기가 중요했다”며 “나뿐 아니라 K리그 챌린지 모든 선수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한 발 더 뛰려고 노력했다. 전체적으로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 부분만큼은 만족스럽다”고 했다.
[rok1954@maekyung.com]
이근호는 14일 페루전을 마친 후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감독님께서 항상 하던대로 공간을 파고 들고 공격수끼리 유기적으로 움직이라고 주문했다”며 “소집 기간이 짧아 호흡 맞출 시간이 부족했는데도 첫 경기치고 포지션 체인지 등 유기적인 움직임은 괜찮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근호는 14일 페루전에 선발 출전해 80분을 뛰었다. 공격진에서 활기찬 움직임을 선보였지만, 골 가뭄을 씻지 못했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이근호는 “축구팬이 A대표팀의 골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는 걸 나 뿐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잘 알고 있다. 앞으로 더욱 집중하면서 노력해야겠다”면서 “언젠가는 그 골 가뭄과 무승도 깨질테니 믿고 기다려 탈라”라고 말했다.
1부리그에서 뛰고 있는 경쟁자와 달리 이근호는 2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다. 리그 수준이 떨어지니, 경기 감각을 유지하기가 쉽지가 않다. 이근호는 이에 대해 “나 역시 그 때문에 경쟁에서 뒤처진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더욱 오늘 경기가 중요했다”며 “나뿐 아니라 K리그 챌린지 모든 선수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한 발 더 뛰려고 노력했다. 전체적으로 썩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한 부분만큼은 만족스럽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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