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경남 FC의 미드필더 김형범이 허리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김형범은 지난 7일 FA컵 8강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신광훈과 충돌해 허리 부상을 입었다.
김형범은 몸싸움을 하다가 넘어지면서 신광훈의 발뒤꿈치에 허리를 다쳤고, 곧바로 이재안과 교체됐다.
김형범은 8일 진해연세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은 결과, 허리뼈 중 횡돌기 부분이 골절된 것으로 밝혀졌다.
치료 6주 및 재활 4주 등 총 10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기간까지 고려하면, 3개월 이상 그라운드에 나서기 힘들다. 이에 경남은 김형범의 시즌 내 복귀가 어렵다고 했다.
한편, 올해 경남으로 이적한 김형범은 K리그 클래식에서 1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rok1954@maekyung.com]
김형범은 지난 7일 FA컵 8강 포항 스틸러스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신광훈과 충돌해 허리 부상을 입었다.
김형범은 몸싸움을 하다가 넘어지면서 신광훈의 발뒤꿈치에 허리를 다쳤고, 곧바로 이재안과 교체됐다.
경남의 김형범(오른쪽)은 7일 FA컵 8강 포항전에서 허리를 다쳐 시즌 아웃 판정을 받았다. 사진=MK스포츠 DB |
치료 6주 및 재활 4주 등 총 10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경기 감각을 회복하는 기간까지 고려하면, 3개월 이상 그라운드에 나서기 힘들다. 이에 경남은 김형범의 시즌 내 복귀가 어렵다고 했다.
한편, 올해 경남으로 이적한 김형범은 K리그 클래식에서 14경기에 출전해 3골을 넣었다.
[rok1954@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