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최근 부상에서 복귀한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의 ‘캡틴’ 데릭 지터가 거듭된 부상 악재에 신음하고 있다.
ESPN 등 미국의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터는 현재 오른쪽 종아리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터는 지난주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온 이후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전서 오른쪽 종아리 햄스트링 근육에 이상을 호소한 끝에 MRI(자기공명영상)촬영을 했다.
왼쪽 발목 골절 부상에서 복귀한 이후 불과 5경기만에 다시 부상자명단에 등록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조 지라디 뉴욕 양키스 감독은 “항상 모든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 나는 지터가 화요일 경기 라인업에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그가 부상자명단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100퍼센트의 확률로 말할 수 없다”며 걱정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사 복귀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약물복용 혐의를 받고 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중징계가 유력한 현재 상황에서 지터의 부상자 명단 재등재는 양키스 입장에서는 업친데 덥친격의 불운이다.
올 시즌 양키스는 주요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힘든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정신적인 지주이자 상징인 지터의 복귀를 간절히 바래왔던 상황.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어진다면 최소 1~3주간의 결장이 불가피하다. 양키스는 지터의 검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지터는 올 시즌 부상으로 시즌을 거의 통째로 결장하며 5경기에 출전, 타율 2할1푼1리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one@maekyung.com]
ESPN 등 미국의 주요 외신들의 보도에 따르면 지터는 현재 오른쪽 종아리 검사를 마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지터는 지난주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온 이후 1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전서 오른쪽 종아리 햄스트링 근육에 이상을 호소한 끝에 MRI(자기공명영상)촬영을 했다.
뉴욕 양키스의 캡틴 데릭 지터가 부상으로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다. 사진=한희재 특파원 |
조 지라디 뉴욕 양키스 감독은 “항상 모든 가능성을 생각하고 있다. 나는 지터가 화요일 경기 라인업에서 복귀하기를 희망한다. 하지만 그가 부상자명단에 가지 않을 것이라고 100퍼센트의 확률로 말할 수 없다”며 걱정스러운 마음과 함께 무사 복귀에 대한 희망을 전했다.
약물복용 혐의를 받고 있는 알렉스 로드리게스의 중징계가 유력한 현재 상황에서 지터의 부상자 명단 재등재는 양키스 입장에서는 업친데 덥친격의 불운이다.
올 시즌 양키스는 주요 선수들의 부상과 부진으로 힘든 시즌을 이어가고 있다. 정신적인 지주이자 상징인 지터의 복귀를 간절히 바래왔던 상황. 햄스트링 부상으로 이어진다면 최소 1~3주간의 결장이 불가피하다. 양키스는 지터의 검사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입장이다.
지터는 올 시즌 부상으로 시즌을 거의 통째로 결장하며 5경기에 출전, 타율 2할1푼1리를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on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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