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지난해 지투어 ‘상금퀸’ 최예지(18.투어스테이지)가 안정적인 경기력을 뽐내며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최예지는 4일 경기 시흥 화인 비전스크린에서 열린 ‘2013-14 kt금호렌터카 WGTOUR’ 섬머시즌 3차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김민지(22.니켄트골프), 김가연(21.PRGR)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우승상금 1000만원을 획득한 최예지는 시즌상금 1295만원으로 한지훈(25.콜마)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에 올라섰다.
최예지는 “올 시즌에 우승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시 자신감을 얻었다”며 “최근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준회원이 됐는데 올해 KLPGA 투어 시드권을 따는 것이 목표다. 물론 지투어에서도 2년 연속 상금왕도 목표 중에 하나다”라면서 시즌 목표에 밝혔다.
김민지는 지난 대회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KLPGA 투어 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출전권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김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KLPGA 정회원 1명에게 주어지는 출전권 싸움에서 김진주와 동타를 이뤘으나 백카운트 방식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더 플레이어스 골프장(파72.5727m)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SBS골프를 통해 19일에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yoo6120@maekyung.com]
최예지는 4일 경기 시흥 화인 비전스크린에서 열린 ‘2013-14 kt금호렌터카 WGTOUR’ 섬머시즌 3차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기록하며 합계 8언더파 136타로 김민지(22.니켄트골프), 김가연(21.PRGR)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투어 섬머시즌 3차전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최예지. 사진=골프존 제공 |
최예지는 “올 시즌에 우승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다시 자신감을 얻었다”며 “최근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준회원이 됐는데 올해 KLPGA 투어 시드권을 따는 것이 목표다. 물론 지투어에서도 2년 연속 상금왕도 목표 중에 하나다”라면서 시즌 목표에 밝혔다.
김민지는 지난 대회에 이어 2위에 올랐지만 KLPGA 투어 MBN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출전권으로 아쉬움을 달랬다.
김민지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KLPGA 정회원 1명에게 주어지는 출전권 싸움에서 김진주와 동타를 이뤘으나 백카운트 방식으로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골프존 비전 시스템의 더 플레이어스 골프장(파72.5727m)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는 SBS골프를 통해 19일에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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