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빅보이’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6경기 연속 안타 및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이대호는 4일 호토모토필드고베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설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날렸다.
1회 1사 2, 3루에서 이대호는 상대 선발 니시노 유지의 볼 2개를 파울 타구로 걷어낸 뒤, 3구째를 때려 중전안타를 때렸다. 이때 2루 주자 사카구치 토모타카와 2루 주자 이토이 요시오가 차례대로 홈으로 들어와 2득점을 올렸다.
지난달 17일 라쿠텐 골든 이글스전부터 12경기 연속 출루이며 7월 30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다. 개인 시즌 112번째 안타 및 60타점.
이대호는 아롬 발디리스의 도움으로 2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이후 2사 1, 2루에서 하라 타쿠야 타석 때 빠진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타쿠야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2회초 현재 오릭스는 롯데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gioia@maekyung.com]
이대호는 4일 호토모토필드고베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와 홈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설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적시타를 날렸다.
‘빅보이’ 이대호(오릭스 버팔로스)가 6경기 연속 안타 및 1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MK스포츠 DB |
지난달 17일 라쿠텐 골든 이글스전부터 12경기 연속 출루이며 7월 30일 소프트뱅크 호크스전 이후 6경기 연속 안타다. 개인 시즌 112번째 안타 및 60타점.
이대호는 아롬 발디리스의 도움으로 2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이후 2사 1, 2루에서 하라 타쿠야 타석 때 빠진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으나 타쿠야가 삼진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2회초 현재 오릭스는 롯데에 2-0으로 앞서고 있다.
[gioia@maekyung.com]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