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LA 다저스가 원정 13연승을 달렸다.
LA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7월 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내리 원정 13경기를 이겼다. 전날 류현진이 원정 12연승을 이끌면서 역대 원정 연승 최다 타이를 세웠던 LA 다저스는 하루 만에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을 포함해 역대 원정 최다 연승이다.
LA 다저스는 이날도 타선이 뜨거웠다. 장단 10안타를 몰아쳤다. 3회 1사 1,3루에서 제리 헤어스턴이 적시타를 터뜨려, 3루주자 야시엘 푸이그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6회에는 2사 2,3루에서 칼 크로포드가 싹쓸이 적시타를 날려 3-0으로 벌렸다.
마운드도 안타 8개를 내줬지만 효과적인 계투로 시카고 컵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선발 크리스 카푸아노는 6⅓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호투해 시즌 4승(6패)째를 거뒀다.
[rok1954@maekyung.com]
LA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7월 8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내리 원정 13경기를 이겼다. 전날 류현진이 원정 12연승을 이끌면서 역대 원정 연승 최다 타이를 세웠던 LA 다저스는 하루 만에 새로운 기록을 수립했다. 브루클린 다저스 시절을 포함해 역대 원정 최다 연승이다.
LA 다저스는 4일(한국시간) 시카고 컵스를 3-0으로 꺾고 원정경기 1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美)=한희재 특파원 |
마운드도 안타 8개를 내줬지만 효과적인 계투로 시카고 컵스 타선을 꽁꽁 묶었다. 선발 크리스 카푸아노는 6⅓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으로 호투해 시즌 4승(6패)째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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