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임성윤 기자] SK이만수 감독이 99일만에 4승 고지에 오른 윤희상의 구위를 칭찬했다.
SK는 3일 문학 두산전에서 초반 3-3 균형을 이루다 6회말 최정의 솔로 홈런과 조인성의 3점홈런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선발 윤희상은 2-0으로 앞서있던 2회초 3타자 연속 홈런을 허용하며 위기에 몰렸지만 이후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7개의 삼진을 잡아내는 등 실점을 허용하지 않아 99일만에 4승째를 기록할 수 있었다.
이만수 감독은 이에 “윤희상이 초반에 많은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잘 추슬러서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한 뒤 “조인성이 잘 이끌었고 홈런도 쳐줘 이길 수 있었다”는 총평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를 탈출한 SK는 4일 레이예스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lsyoon@maekyung.com]
SK는 3일 문학 두산전에서 초반 3-3 균형을 이루다 6회말 최정의 솔로 홈런과 조인성의 3점홈런에 힘입어 7-5로 승리했다.
SK 윤희상이 3일 문학 두산전에서 시즌 4승째를 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만수 감독은 이에 “윤희상이 초반에 많은 안타를 허용했지만 이후 잘 추슬러서 칭찬해주고 싶다”고 말한 뒤 “조인성이 잘 이끌었고 홈런도 쳐줘 이길 수 있었다”는 총평을 전했다.
이날 승리로 4연패를 탈출한 SK는 4일 레이예스를 앞세워 연승에 도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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