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수원의 No.1 수문장 정성룡이 K리그 통산 10번째로 골키퍼로서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수원의 정성룡은 7월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골킥으로 조동건의 골을 직접 도우며 2-0 승리에 일조했다. 정성룡의 골킥은 프로연맹이 집계하는 공식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정성룡의 도움은 본인의 K리그 첫 번째 공격 포인트이며, K리그 30년 역사 속에서도 10번째 골키퍼 도움으로 잡힌 진기록이다. 또한 지난 7월21일 인천 권정혁 골키퍼의 직접 득점에 이어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에서 나온 두 번째 골키퍼 공격 포인트이기도 하다.
한편, 롱킥에 일가견 있는 정성룡은 국가대항전에서 직접 골을 터뜨린 적도 있다. 정성룡은 지난 2008년 7월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트디부아르의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찬 롱킥이 상대 골키퍼의 키를 넘겨 득점을 올렸다.
[lastuncle@maekyung.com]
수원의 정성룡은 7월3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K리그 클래식 20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에 골킥으로 조동건의 골을 직접 도우며 2-0 승리에 일조했다. 정성룡의 골킥은 프로연맹이 집계하는 공식 어시스트로 기록됐다.
수원의 수문장 정성룡이 K리그 통산 10번째로 골키퍼로서 도움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한편, 롱킥에 일가견 있는 정성룡은 국가대항전에서 직접 골을 터뜨린 적도 있다. 정성룡은 지난 2008년 7월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한국과 코트디부아르의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에서 찬 롱킥이 상대 골키퍼의 키를 넘겨 득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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