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김재호 특파원] 시즌 첫 좌익수로 출전한 추신수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추신수는 3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리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번 좌익수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0.283으로 떨어졌다.
추신수는 상대 선발 에딘슨 볼퀘즈를 맞아 세 번 모두 범타로 물러났다. 1회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2-2로 맞선 7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대타 크리스 헤이지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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