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지성과 윤석영이 뛰고 있는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가 프리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박지성과 윤석영은 나란히 출장해 팀 승리를 도왔다.
QPR은 19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에서 가진 베식타스(터키)와의 평가전에서 앤드류 존슨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박지성(사진)과 윤석영이 출전한 가운데 QPR은 베식타스를 1-0으로 꺾고 프리시즌 첫 승리를 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윤석영은 이날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박지성은 후반 20분 결승골의 주인공인 앤드류 존슨을 대신해 교체 투입, 25분간 그라운드를 뛰었다.
QPR은 후반 19분 보비 자모라의 패스를 앤드류 존슨이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결승골을 넣었다.
한편, QPR은 오는 20일 우디네세(이탈리아)와 평가전을 치를 예정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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