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공익 근무를 끝내고 방망이를 다시 잡은 한화 송광민이 화끈한 복귀 신고를 했습니다.
1,120일 만의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1회 말 2사 만루.
한화 송광민이 두산 니퍼트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깁니다.
기선을 잡는 그랜드슬램.
지난달 19일 제대한 송광민의 시즌 첫 홈런이자 2006년 데뷔 후 첫 만루홈런입니다.
▶ 인터뷰 : 송광민 / 한화 내야수
-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고 복귀해서 첫 홈런이 만루홈런이라 더 기분이 좋습니다."
한화는 화끈한 복귀신고를 한 송광민의 만루홈런과 선발 김혁민의 8이닝 2안타 무실점의 역투로 두산을 꺾었습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지만 모처럼 홈 팬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SK는 3점 홈런으로 선두 삼성을 제압했습니다.
이재원이 팽팽하던 7회 권혁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월 3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LG는 NC와의 3연전에 모두 승리하며 3연패 충격을 털어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영상편집 : 양재석
공익 근무를 끝내고 방망이를 다시 잡은 한화 송광민이 화끈한 복귀 신고를 했습니다.
1,120일 만의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1회 말 2사 만루.
한화 송광민이 두산 니퍼트의 공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훌쩍 넘깁니다.
기선을 잡는 그랜드슬램.
지난달 19일 제대한 송광민의 시즌 첫 홈런이자 2006년 데뷔 후 첫 만루홈런입니다.
▶ 인터뷰 : 송광민 / 한화 내야수
- "팀이 이겨서 기분이 좋고 복귀해서 첫 홈런이 만루홈런이라 더 기분이 좋습니다."
한화는 화끈한 복귀신고를 한 송광민의 만루홈런과 선발 김혁민의 8이닝 2안타 무실점의 역투로 두산을 꺾었습니다.
순위는 여전히 최하위지만 모처럼 홈 팬에게 기분 좋은 승리를 선물했습니다.
SK는 3점 홈런으로 선두 삼성을 제압했습니다.
이재원이 팽팽하던 7회 권혁의 직구를 받아쳐 우중월 3점 홈런으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LG는 NC와의 3연전에 모두 승리하며 3연패 충격을 털어냈습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
영상편집 : 양재석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