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이명직(41)이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명직은 지난 29일 경기도 시흥 화인비전스크린 열린 ‘2013 브리지스톤 파이즈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2013 브리지스톤 GLT)’ 6월 전국 결선대회에서 18홀 합계 5언더파로 우승컵을 차지했다.
2013 브리지스톤 파이즈 골프존 라이브 토너먼트 6월 결선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명직. 사진=골프존 제공 |
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침착한 경기 운영과 안정된 스윙으로 생애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명직은 “꾸준히 노력해 온 만큼 이번 대회도 10위권을 목표로 욕심을 버리고 차분하게 플레이하자고 마음먹었던 게 우승 비결인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아마추어 대회에서 즐기면서 골프를 하고 싶다”라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yoo6120@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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