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즌 7승에 다섯 번째 도전하는 류현진(LA 다저스)이 1회 홈런 악몽을 딛고 2회 실점 위기를 넘겼다.
류현진은 30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에 2회 2루타 1개를 허용했지만 무실점으로 막았다.
[류현진 경기중계] LA 다저스의 류현진은 30일(한국시간) 필라델피아 필리스를 상대로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한희재 특파원 |
그러나 류현진은 침착했다. 8번 카를로스 루이즈와 9번 클리프 리를 풀카운트 접전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아웃시켰다. 루이즈에게는 체인지업으로, 리에게는 패스트볼로 헛스윙을 유도했다.
2회 현재 LA 다저스가 헨리 라미레즈의 3점 홈런에 힘입어 3-1로 앞서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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