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최형우가 시즌 12호 홈런포를 터트렸다.
최형우는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좌익수 겸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형우는 팀이 1-2로 뒤진 5회말 동점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최형우는 KIA 선발 윤석민의 구속 138km짜리 2구째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우익수 뒤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비거리 125m)로 연결시켰다. 시즌 12호이자, 개인통산 122호.
한편, 5회가 진행 중인 현재 양 팀은 2-2로 팽팽히 맞서있다.
[chany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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