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닷컴 “류현진, 많은 위기 잘 벗어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이 류현진(LA 다저스)의 15번째 선발 등판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동안 8피안타 4볼넷 2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팀의 3-1 승리에 기여했다.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이 류현진의 25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사진(미국, 로스엔젤레스)=한희재 특파원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경기 종료 후 “류현진이 많은 위기를 잘 벗어났다. 안타 8개를 맞으면서도 1점만 내줬다”고 언급했다. 이어 “3회 2사 만루에서 브랜든 크로포드를 뜬공, 5회는 다시 크로포드를 병살타로 잡아내며 1사 만루를 탈출했다”며 2번의 만루 위기를 넘어가는 과정을 소개했다.
MLB닷컴은 류현진이 이날까지 샌프란시스코전 3경기서 26안타를 허용한 점을 설명하기도 했다.
류현진은 이날까지 15경기 6승3패 평균자책점은 2.85를 기록하게 됐다. 5월까지 6승 이후, 6월 4경기서 무승이다. 향후 7승 도전 등판은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현재 로테이션대로라면 메이저리그 최고의 좌완 중 한 명으로 꼽히는 클리프 리와 선발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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