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이 한국-레바논전을 앞두고 레바논에 위치한 동명부대를 위문 방문했다.
정몽규 회장은 지난 4일(한국시간) 주 레바논 한국대사관에서 동명부대 김경환 부대장(대령)을 비롯한 장병들을 만나 격려했다.
지난 2007년 파병이 시작된 동명부대는 최장기 평화유지 임무 해외파병 기록을 가지고 있는 부대다. 또한 동명부대는 현지 주민들에게 ‘신이 내린 선물’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등, 평화 유지 활동을 통해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이고 있다.
정몽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소정의 성금과 축구공 등을 장병들에게 증정했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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