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내야수 신본기가 프로데뷔 첫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신본기는 2일 대구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유격수 겸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신본기는 0-0으로 맞선 2회초 선제 투런포를 터트렸다.
1사 3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신본기는 삼성 선발 장원삼의 초구를 공략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비거리120m)로 연결시켰다. 프로데뷔 1호 홈런이다.
한편, 2회가 진행 중인 현재 롯데가 2-0으로 앞서있다.
[chanyu@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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