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박찬형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내야수 채태인이 시즌 3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채태인은 21일 대구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채티인은 팀이 6-3으로 앞선 5회 우중월 투런포를 터트렸다.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채태인은 LG 투수 임찬규의 6구째 체인지업을 잡아 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2점 홈런(비거리 125m)로 연결시켰다. 시즌 3호이자, 개인통산 51호.
한편, 6회가 진행 중인 현재 삼성이 8-3으로 앞서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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