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임성윤 기자] 넥센 강정호가 1회초부터 기선을 제압하는 3점포를 쏘아 올렸다.
강정호는 21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두산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겸 유격수로 선발 등판했다.
지난 5월 16일 목동 한화전에서 홈런을 친 바 있는 강정호는 이로써 시즌 5호 홈런이자 통산 699호째 연타석 홈런의 주인공이 됐다.
1회말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넥센은 강정호의 홈런에 힘입어 3-0으로 앞서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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