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이 삼성을 5-0으로 누르고 연패의 수모에 설욕했다. 16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삼성 라이온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은 선발 니퍼트의 호투와 이종욱의 2타점 그리고 삼성 수비진의 실책으로 5-0 영봉승을 거뒀다. 두산 마무리 정재훈이 경기를 끝낸 후 포수 양의지와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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