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이 일본여자프로골프협회(J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살롱파스컵 셋째 날 상위권을 유지하며 마지막 날 역전 우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유소연은 11일 일본 이바라키현 이바라키C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1개를 맞바꾸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중간합계 5언더파 211타를 기록한 유소연은 사이키 미키, 모기 히로미(이상 일본) 등과 함께 단독선두인 모리타 리카코(일본.7언더파 209타)에 2타 뒤진 공동 2위에 자리했다.
후반 들어 9개홀 연속 파 세이브에 성공한 유소연은 이븐파 72타로 경기를 끝냈다.
뒤를 이어 한국(계) 낭자군 중 ‘특급 아마추어’인 리디아 고(16)와 디펜딩 챔피언인 안선주(26.투어스테이지)가 나란히 1타를 잃고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0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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