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숙명의 라이벌에 일곱 번이나 연속으로 패한 수장의 심정은 어떨까요.
내일(4일) 프로축구 수원전에 나서는 서울 최용수 감독의 마음이 딱 이렇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잘 맞은 슈팅은 골대에 맞고,
유니폼도 바꿔입어 봤지만, 속수무책.
정규리그 선두지만,
라이벌인 수원에 지고 또 져 7연패.
서울 최용수 감독은 수원을 미치도록 잡고 싶습니다.
▶ 인터뷰 : 최용수 / 서울 감독
- "간절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저도 사람이고, 우리 선수들도 자존심이 있는 애들인데…."
수원에 7연패 하는 동안 6경기째 무득점.
침묵했던 27골의 득점 선두 데얀이 이번에는 해낼 것이라 믿습니다.
"한 시즌에, 그 많은 경기 중에 보여줘야 할 때가 있잖습니까. 그 시점이 일요일이 됐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최소 파울, 최소 경고를 기록 중인 서울 최 감독.
급할 법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깨끗하게 이기겠다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상대의 거친 플레이를 페어플레이로 영리하게 이겨내야 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축제의 장으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숙명의 라이벌에 일곱 번이나 연속으로 패한 수장의 심정은 어떨까요.
내일(4일) 프로축구 수원전에 나서는 서울 최용수 감독의 마음이 딱 이렇습니다.
국영호 기자입니다.
【 기자 】
잘 맞은 슈팅은 골대에 맞고,
유니폼도 바꿔입어 봤지만, 속수무책.
정규리그 선두지만,
라이벌인 수원에 지고 또 져 7연패.
서울 최용수 감독은 수원을 미치도록 잡고 싶습니다.
▶ 인터뷰 : 최용수 / 서울 감독
- "간절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죠. 저도 사람이고, 우리 선수들도 자존심이 있는 애들인데…."
수원에 7연패 하는 동안 6경기째 무득점.
침묵했던 27골의 득점 선두 데얀이 이번에는 해낼 것이라 믿습니다.
"한 시즌에, 그 많은 경기 중에 보여줘야 할 때가 있잖습니까. 그 시점이 일요일이 됐으면 하는 게 개인적인 바람입니다."
최소 파울, 최소 경고를 기록 중인 서울 최 감독.
급할 법하지만 서두르지 않고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에서 깨끗하게 이기겠다며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상대의 거친 플레이를 페어플레이로 영리하게 이겨내야 하고, 즐기는 마음으로 축제의 장으로 맞이하고 싶습니다."
MBN뉴스 국영호입니다. [iam905@mbn.co.kr]
영상취재 : 조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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