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 "내가 세계 최고"

【 앵커멘트 】
현역 최고의 축구 선수인 메시와 호날두가 엘클라시코를 통해 맞붙었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디비전시리즈에선 워싱턴이 서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해외 스포츠 소식 전남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반 23분 카림 벤제마의 패스를 받은 호날두가 강력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듭니다.

8분 뒤 레알 마드리드 수비진의 실수가 나오자 메시가 재빨리 달려들며 동점골을 터트립니다.

1-1로 후반을 맞은 양 팀의 균형은 메시에 의해 깨졌습니다.

프리킥 상황에서 메시가 왼발로 찬 슛이 수비벽을 넘고 골망을 갈랐습니다.

골키퍼도 손을 쓰지 못한 완벽한 골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기쁨도 잠시 호날두는 외질의 스루패스를 받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

세계랭킹 1위 아자렌카가 차이나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아자렌카는 마리야 샤라포바를 세트스코어 2-0으로 가볍게 물리쳤습니다.

아자렌카는 샤라포바와의 상대 전적에서 7승4패로 우위를 점했습니다.

-----

1-2로 뒤진 8회.

워싱턴의 대타 타일러 무어가 밀어치기로 2명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입니다.

경기를 단숨에 뒤집은 워싱턴은 불펜을 가동하며 세인트 루이스 타선을 잠재웠습니다.

워싱턴은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 세인트 루이스를 꺾고 디비전시리즈 1차전을 따냈습니다.

MBN뉴스 전남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