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만 달러 주인공은 누구?

【 앵커멘트 】
1,000만 달러의 주인을 찾는 미국프로골프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이 20일 개막합니다.
수영황제 펠프스가 미국을 빛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해외 스포츠 화제, 이상주 기자입니다.


【 기자 】
정규 대회와 플레이오프 3차전까지 페덱스컵 랭킹 상위 30위 안에 든 선수들만 출전하는 별들의 전쟁.

1,000만 달러에 가까운 선수는 2천 500점을 얻은 로리 맥길로이입니다.

지난주 BMW챔피언십의 우승으로 플레이오프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습니다.

2위 우즈의 추격도 만만치 않습니다.

2천250점으로 점수 차이가 크지 않은데다 2007년과 2009년 우승을 차지한 경험으로 마지막 역전 우승의 희망을 놓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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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에서만 4개의 금메달을 추가한 펠프스.

올림픽에서 22개의 메달로 최다 메달리스트로 화려하게 은퇴한 펠프스가 이견이 없이 올해의 미국 스포츠 선수상을 받았습니다.

2004년과 2008년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여자부문에서는 런던올림픽 3관왕에 오른 단거리 육상스타 펠릭스가 선정됐습니다.

200m 우승자인 펠릭스는 400ｍ와 1,600ｍ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며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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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웅크린 모습이 축구공과 비슷한 아르마딜로.

브라질 토종 동물인 아르마딜로가 2014년 월드컵 마스코트로 채택됐습니다.

브라질은 11월 중으로 마스코트 이름을 정하고 월드컵 홍보에 나설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상주입니다. [stype@mk.co.kr]